'21년 2월부터 정식 개통 예정, 아이디어 플랫폼 멤버십 운영 실시
[더스타트 = 한미경 기자] 특허청은 지난 17일, 내년 2월부터 추진하는 「아이디어 플랫폼 (IDEASTORE)」 개통을 위해 오는 1월 15일까지 ‘플랫폼 참여기업’ 및 '시스템을 통해 국민의 아이디어 공모가 필요한 기업 과제’를 사전에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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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재산거래소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아이디어 플랫폼' 의 공식 포스터이다. (사진출처=특허청) |
이번 모집은 지난 17일부터 약 4주간 진행하고 있으며, 국민 아이디어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나 기관(단체) 또는 예비창업자라면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해결하고자 하는 과제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①기업 문제 해결, ②사회문제 해결
참고로, 「아이디어 플랫폼(IDEASTORE)」 은 온라인에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변화와 혁신을 꾀하는 기업에 연계되어 활용될 수 있도록 마련된 ‘장(場)’의 하나로 ▲기업은 국민의 아이디어로 해결하고자 하는 과제가 있을 때마다 ‘플랫폼’에 등록해 신규 아이디어를 모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국민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언제든지 게시하여 온라인에서 상시 자발적인 아이디어 거래가 가능하다.
「아이디어 플랫폼(IDESTORE)」 은 내년 하반기부터 유료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개통 초기에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아이디어 거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무료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특허청은 사전 모집 기간 내 과제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플랫폼 이용 수수료 감면’ 및 ‘면제’ 등의 「아이디어 플랫폼 기업 멤버십 혜택」 을 유료화가 진행된 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 지식재산 거래 플랫폼’을 통해 확인하거나,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거래소’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기룡 특허청 아이디어거래담당관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기업의 제품ㆍ서비스 혁신에 활용될 수 있도록 손쉽고 안전한 아이디어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혁신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더욱 중요해지는 이 시기에 많은 기업이 온라인 아이디어 플랫폼을 통해 외부의 혁신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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