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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엔젤로보틱스 |
이번 협약은 엔젤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 기술과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인프라를 결합해 고령층과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측은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금융 헬스케어 패키지, 인공지능 로봇 기반의 건강 데이터 연계 금융상품, 고객 체험형 로봇 헬스케어 플랫폼, 고령친화 산업의 글로벌 협력 등 네 가지 전략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신규 고객층 확보와 함께 장기 렌탈, 데이터 기반 서비스, 금융 연계 상품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창출하고자 한다.
엔젤로보틱스는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및 보험 채널을 활용해 시장 확대의 기회를 넓히고 해외 고령친화 금융 헬스케어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ESG 경영 강화와 고성장 산업군 편입을 통한 기업 가치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이승열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국내 로봇 산업의 혁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첨단전략산업의 활로가 열리길 기대한다며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과 함께 생산적 금융 실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협력이 기술과 금융이 만나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여는 시작점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고령친화 시장에서도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과 사회공헌 활동, 시범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로봇 의료 금융이 융합된 모델을 국내외 시장에 확산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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