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착한 스타트업" 스타트업 위한 간담회 개최

▲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은 가운데 꽃다발로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사진제공=중기부>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코로나-19 사태로, 증가하는 휴교 때문에 불안해하고 있는 학생 및 학부형과 자가 격리 등으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직장인 및 중소기업, 자녀 보육을 걱정하는 맞벌이 부부 등의 국민들이 실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국가 위기 상황과 불편 해소를 위해 자사의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등의 사회 환원 활동을 전개하는 “착한 스타트업”이 등장하면서 우울해 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훈훈함과 감동을 주고 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19일, 용산 소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코로나-19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착한 스타트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관련 사례를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 간담회에서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는 박영선 장관 <사진제공=중기부>

“클라썸”과 “클래스팅”은 개학이 연기되고 학원조차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쌍방향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무료 제공해, 학부형과 학생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토스랩”과 “콜라비팀” 그리고 “구루미”, “더 화이트 커뮤니케이션”은 자가 격리 등으로 출근이 불가피한 직장인과 기업을 위해 <온라인 재택근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기업이 정부 정책으로 성장하면, 혜택만큼 사회에 환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아직 사업화 규모가 협소한 스타트업의 위기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사회 환원 활동을 실천하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거듭 표현했다. 

 

또한, ”스타트업의 작은 노력들이 모인다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강한 힘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스타트업 위기 극복과 노력에 함께 할 것“으로 약속했다.
 

▲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착한 스타트업들’을 초청해 꽂다발을 전달하며 감사함을 표하고 있다<사진제공=중기부>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와 <소상공인>을 도와주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착한 스타트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꽃바구니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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