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다문화축구연맹, ‘2025 제2회 서울시 꿈 실천 학생축구대회’ 성료

이슈 / 한미경 기자 / 2025-06-13 11:00:08
  • 카카오톡 보내기
세계로, 미래로 향한 꿈 실천 축구대회 열전!
경쟁보다는 즐겁게, 우승보다는 건강한 페어플레이
유소년, 다문화-새터민 학생, 체육(축구)인재 발굴 육성에 주력
▲ /사진제공=(사)국제다문화축구연맹
제2회 서울시 꿈 실천 학생축구대회가 2025년 6월 7일(토)과 8일(일) 양일간에 걸쳐 마포구 난지천공원 인조잔디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사)국제다문화축구연맹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 다우리 다문화 허브-위비앙병원 협찬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서울서강초, 서울연세FC, CKHFC, 아산유나이티드, 마포공공스포츠클럽, 백야FC, FC아쏘, 은평FC, 노원태풍FC, FC서울, JHFC, SMC축구센터 등이 출전한 가운데 고학년(5~6학년)과 저학년(3~4학년)부로 나뉘어 열전을 펼쳤다.

▲ /사진제공=(사)국제다문화축구연맹
우승은 아산유나이티드(고학년)와 CKHFC(저학년)가 각각 정상에 올랐으며, FC서울, FC아쏘 각부 준우승, CKHFC, 마포공공스포츠(고)-은평FC, JHFC(저) 공동 3위 입상했다.

▲ /사진제공=(사)국제다문화축구연맹
▲ /사진제공=(사)국제다문화축구연맹
이날 최우수지도자상에는 아산유나이티드 최낙원 감독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선수상(고학년)에는 미카일(아산유나이티드), 차유건(FC서울), 최우수선수상(저학년)에는 손지후(CKHFC), 이겸(FC아쏘)이 수상했다.

▲ /사진제공=(사)국제다문화축구연맹
6월 7일 오전 10시에 열린 개회식에서는 국제다문화축구연맹 김경수 회장과 박강수 마포구청장, 류지현 마포 위비앙 병원 대표 겸 다우리 다문화 허브 대표, 조병득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김택천 함께하는 스포츠 포럼 이사장, 이재구 삼육대 교수, 이종철 전 서울시 체육회 감사실장, 서동필 전 대한축구협회 경기국장, 오일영 전 상명대 교수, 최덕호 청소년 쉼공간 대표, 김영은 위비앙병원 원무부장 등 관계 인사들과 국제다문화축구연맹의 이승수 수석부회장-박용희 행정부회장-박일영 부회장-송현석 상임이사(광희중 감독)-유호철 전무이사(공릉중 감독)-엄민우 팀장-정복자 홍보위원장-안봉기 위원장-안창옥 부회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 /사진제공=(사)국제다문화축구연맹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개회사에서 “축구공이 둥근 것처럼 축구경기에는 많은 반전과 이변이 있듯이 삶에서도 누구에게나 기회는 열려있다”라며, “이번 경기에 참여한 유소년들이 어떤 환경에서 자라왔든, 노력과 열정만 있다면 얼마든지 새로운 가능성을 펼칠 수 있다.’라고 강조한 뒤 ‘우승보다 중요한 것이 안전’이라며 페어플레이를 당부했다.

▲ /사진제공=(사)국제다문화축구연맹
김경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서울시체육회와 축구인들이 창립한 국제다문화축구연맹이 함께하며 지난해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2회 대회를 치르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며, “참가 학생들 모두가 이번 대회를 통해 공동체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는를 했다.

▲ 류지현 마포 위비앙 병원 대표 겸 다우리 다문화 허브 대표/사진제공=(사)국제다문화축구연맹
아울러 류지현 마포 위비앙 병원 대표 겸 다우리 다문화 허브 대표는 축사에서 “꿈 실천 축구교실을 거쳐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 학생들이 축구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친구를 사귀고 서로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사진제공=(사)국제다문화축구연맹
한편, 국제다문화축구연맹은 축구대회를 통해 다문화 소외 계층 학생들이 한국 문화에 잘 적응하여 꿈을 이루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과 건강 활동을 도우면서 축구꿈나무 조기 발굴과 육성에 중점을 두고 대회를 창설, 지난해에 이어 2회 대회를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대회 참가 대상은 각 팀마다 다문화, 사회적 약자, 새터민 학생이 1명이라도 포함되어야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 1일차는 조별 예선, 2일차는 본선 토너먼트를 속개하며 최종 승자를 가렸다.

 

[ⓒ 더 스타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