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옥이사장, 상임감사와 청렴도 개선방안 공유 및 「청렴 갓생살기」 모색키로
이날 행사는 Z세대 멘토들이 공단 내부청렴도 개선을 위하여 4개월 동안 고민한 결과를 이사장, 상임감사에게 제안하는 활동보고회와 세대공감 청렴혁신을 위한 청렴콘서트로 나누어 진행됐다.
GenZ 청렴멘토단은 Z세대(‘90년 이후 출생자) 직원으로 구성된 반부패・청렴 활동 추진단으로 기존의 하향식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2년 4월부터 운영중인 청렴실천단이다.
특히, 이사장‧상임감사와 함께 한 「청렴콘서트」에서는 MZ세대의 화두인 「갓생살기」를 조직 청렴문화에 접목시키는 새로운 논의가 진행됐다.
갓생이란 말은 신을 뜻하는 “God”과 인생을 뜻하는 “생”의 합성어로 사소하지만 유익한 것들을 계획대로 온전히 수행하는 삶을 말한다.
멘토단은「청렴 갓생살기」 예시로 “일주일 간 직원에게 존대말 쓰기” 미션을 설정하고, 부장을 포함해 달성한 사람에게 “성공을 축하합니다. 노력해 줘서 감사해요”라는 메모를 책상에 붙여주는 활동 등을 제안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청렴멘토단의 소중한 의견을 공단 경영에 반영해 기관의 청렴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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