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선정한 이른바 BIG 3는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고, 수익 창출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다 아직 시장도 미성숙이어서 개발과 실증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한 상태이다.
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신시장이 늘어나고, 고성장이 기대되는 사업이기에 때문에 정부에서도 새로운 벤처기업들의 성장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이미 세계 최정상 반열에 올라있는 IT 인프라와 제조기반 등의 강점을 살려 빅 3 성장의 원동력이 되게 할 계획이다.
시스텝 반도체 부분은 이미 삼성이라는 거대 기업이 시장 점유율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삼성을 제외한 해외시장 점유율은 1% 채 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중소기업에 발전이 필요하다.
하지만 시스템반도체에 특성상 개발기간이 길고 많은 돈이 투자되어야 하기에, 정부에서는 기술력이 좋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과감히 지원할 계획이다.
바이오헬스 분야는 성공에 따른 보상은 막대하지만, 실패가능성이 높은 산업이기에, 전문가들의 창업을 유도하여, 후보물질 개발 이전 단계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그리고 스타트업이 개발한 후보물질을 대기업이 실용화 시키는 선순환 생태계 구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미래차의 핵심 분야인 자율주행을 성공적으로 진행시키기 위해서는 자율주행 관련 빅데이터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정부에서도 기업이 자율주행 관련 빅데이터 구축을 할 수 있게 힘쓴느 한편, 생성된 데이터FML 효과적인 분석을 위해 다각적 도움을 취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미래 4차 산업 시대를 이끌어 갈 BIG 3분야의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는 만큼 지원에 걸맞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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