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 폐광지역에 산업 활력 불어넣다!

이슈 / 안현경 기자 / 2021-05-31 14: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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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공단 및 국가균형발전위원 등 5개 기관, '넥스트 유니콘' 공동협약 체결 (사진제공=광해공단)

[더스타트 = 안현경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 이하 광해공단)과 국가균형발전위원 등 5개 기관이 강원 폐광지역의 산업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나섰다.

 

광해공단을 비롯하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강원랜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대중소 농어업협력재단 등 5대 기관 기관장은 27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넥스트유니콘 프로젝트 공동협약’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강원 폐광지역의 혁신성장 기반 강화와 경쟁력 있는 청년 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2019년 공공기관 간 개방형 협업의 첫 사례로 출발했다. 2020년 6개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이전계획에 따라 기업당 최대 10억 원의 이전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년까지 총 7개년에 걸쳐 진행될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4대 공공기관에서 출발하여, 국가균형발전위원회까지 힘을 모아 직접적 이전지원과 사후관리까지 더욱 견고한 사업체계와 지원생태계를 마련했다.

이청룡 광해공단 이사장은 “지금까지 폐광지역진흥을 위한 광해공단의 일방향 추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협업 중심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지원체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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