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상생 프로그램 '플렉시블 액세스 스타트업', 13개 분야 선정

스타트업 / 윤상학 / 2020-09-27 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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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암(Arm)'의 설계 패키지 지원을 위한 13개 벤처기업 선정
국내 시스템 반도체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설계 인프라 무료 제공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암(Arm)' 및 서울대학교와 함께 시스템반도체 혁신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자상한 기업>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특히, '암(Arm)'은 첫 번째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내 시스템 반도체 기업 10개 사에 설계 패키지 지원 기술 교류 활성화, 교육지원 등을 약속한 바가 있다.

 

- 자상한 기업 '암(Arm)' : 종합적 설계 패키지를 바탕으로 한, 13개 스타트업 지원 실시 

<자상한 기업 : 암(Arm)> 의 설계자산과 교육, 멘토링과 시제품 제작 등의 종합적인 설계 패키지를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자발적 자발적 상생 프로그램 ‘플랙시블 액세스 스타트업(Flexible Access Startups)’을 마련하여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에게는 암(Arm)이 갖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암(Arm)의 적극적인 상생 활동으로 지원기업은 당초 10개사에서 13개사로 확대됐다. 

 

- 플렉시블 액세스 스타트업 : 적은 매출의 신생 기업에게 엄청난 혜택을!
‘플랙시블 액세스 스타트업(Flexible Access Startups)’은 누적투자 500만 달러 미만 혹은 연 매출 100만 달러 미만의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종합 설계 패키지, 인프라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13개사는 중기부 빅3(BIG3) 혁신창업 패키지 시스템반도체 분야 50개사 중 암(Arm)과 서울대의 1차 서류검토 2차 현장방문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다음과 같다.

 

<선정기업 13개 사 리스트>

[ 퓨리오사에이아이], [ 유엑스팩토리], [지엘에스], [딥엑스], [메타씨앤아이], [아이센]

[모빌린트], [스카이칩스], [비플렉스],[파두], [바움], [디퍼아이], [사피엘반도체]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정책관은 “암(Arm)과 스타트업 간 자발적 상생협력은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 국내 스타트업에게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할 기회를 제공한 '암(Arm)'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스템 반도체 기업지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황선욱 암 코리아(Arm Korea) 지사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힘을 합쳐 국내 시스템 반도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플랙시블 액세스 스타트업(Flexible Access Startups)>, 디자인하우스 지원 프로그램 ‘암 어플루브 디자인 파트너(Arm Approved Design Partner)’ 등의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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