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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4)은 지난 24일 서울시의원회관 5층 회의실에서 서부선 경전철 사업의 설계.시공회사 관계자와 소관부서 담당자의 사업 설명회를 주관했다<사진제공=김용일 의원실>. |
서부선 경전철 사업은 총사업비 1조6191억원 규모로 서울 도시철도 6호선 새절역(시점)과 2호선 서울대입구역(종점)을 경전철로 연결하는 사업으로신촌과 여의도 등을 지나며 총 연장은 15.6㎞다. 여기에는 총 16개의 정거장이 들어선다.
최초 계획은 새절역과 도시철도 7호선 장승배기역 구간이었지만 2013년 서울시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에 따라 새절역∼서울대입구역 구간으로 바뀌었다. 지난 2008년 이 사업을 최초 제안한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BTO-rs(위험분담형 민간투자) 방식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사전 준비 단계로 마련된 이 날 회의에서 서울시의회 남창진 부의장과, 문성호, 박영한 시의원이, 서대문구의회에서는 박진우, 홍정희, 이용준 구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대현 부장(서울시 도시철도계획부)과 설계.시공 관계자들은 서부선 경전철 사업의 공법과 역사 및 출구 그리고 시공시 보상 민원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김용일 의원은 “서부선 경전철 사업은 서울 서북부와 서남부를 잇는 새로운 교통축이 될 것으로 해당 지역에서 큰 기대를 갖고 있다”라며, “사업 시행시 기존 도시철도(1·2·6·7·9호선)와 환승, 연계해 도로교통 혼잡 완화와 도시환경 개선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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