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벤처만 잘 운영해도, 1년간 회사에 1억원 지급!

동향 / 홍성민 / 2020-05-11 17:47:09
  • 카카오톡 보내기
중소벤처기업부, 미래성장의 원동력 될 사내벤처 육성 장려...대·중견·중소·공기업도 가능
사내벤처 성공률 높이기 위해 1년간 2억 원 사업화 후속 지원과 전담 액셀러레이터 연계 신설

[더스타트 = 홍성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민간주도형 창업 지원을 위해 ‘2020년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업을 5월 11일부터 6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기업의 혁신역량을 활용해 사내벤처팀과 분사 창업기업을 육성하면 정부가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정부 주도하에 창업을 지도하는 다른 제도와는 달리 민간과 협력해 창업을 지원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대기업 16개, 중견기업 15개, 중소기업 28개, 공기업 16개 등 총 75개의 기업이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총 265개의 창업팀을 발굴해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내 벤처 육성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라면 규모에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며, 올해에는 사내벤처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1년간 2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화 후속 지원과 전담 액셀러레이터 연계 등을 신설했다.

사업신청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중기부 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더 스타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