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창업'의 수익 창출 방법과 '노동' 수익 창출의 차이점 고찰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바야흐로, 지식창업의 시대가 왔다. ‘지식 창업’이란 나만의 콘텐츠와 경험 등의 지적자본을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 대중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 ‘강사’, ‘코치’, ‘파워블로거’, ‘인터넷 방송 BJ',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이 바로 ‘지식창업가’라고 칭송하는 직업군이다. 이제,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은 사라지고 ‘미래의 업(業)’은 변화하고 있다. 나만의 지적자본을 활용하여 전문성을 함양하고 그것을 활용한 자생력 있는 수익 모델이야말로 다가오는 ‘한국판 뉴딜’의 완성형 ‘스마트 대한민국’에 부합하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지는 직장인에게 지식 창업의 수익 창출성을 고찰하고 유리한 4가지 이유를 조명한다. 또한, 비즈니스 모델 선정 방법과 성공하는 지식 창업 아이템의 3가지 조건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해봤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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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식은 현대 사회에서 수익 창출의 원동력이 된다. (사진출처=쌤앤파커스 블로그) |
- 무엇이 '지식'이며, 어떻게 해야 '콘텐츠'로써 가치화가 가능할까?
시대가 발전할수록, '지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 정체는 바로 '콘텐츠'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콘텐츠'를 공급하는 범위와 종류 그리고 전달방식조차 워낙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콘텐츠 시장'의 경쟁력 확보도 무시할 수가 없다.
그 중에서도, '지식 콘텐츠'는 나의 지식 및 경험이 곧 수익 창출의 근원이 되므로 생산성과 독점성에서 뛰어난 가치를 발휘한다. 그렇다면, '지식 콘텐츠'가 수익이 되려먼 어떻게 해야 할까?
① 어떻게 지식을 가공할 것인가?
‘지식 창업’의 아이템 선정이 끝나면, 먼저 해당 ‘지식 콘텐츠’를 어떻게 가공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지식 콘텐츠’는 인터넷 방송 및 전자 PDF 책 출판, SNS 및 오디오 등의 다양한 방법이 있고, ‘지식 콘텐츠’의 성질과 속성에 비례하는 가장 적합한 수단을 모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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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쁜 주부를 위한 청소 방법을 '책'으로 출간하여 대히트한 사례이다. (사진출처=전성기 블로그) |
② ‘지식 콘텐츠’를 어떻게 배포할 것인가?
대부분의 ‘지식 콘텐츠’는 범용성이 뛰어난 ‘전자 PDF 책 출판’이 선호되고 있다. 책 출간은 ‘나를 키우는’ 또 다른 동력이며 전체적 ‘인생 설계’의 측면에도 멋진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완성된 ‘책’은 강연과 컨설팅의 과정까지 가미해야 수익성 창출이 가능해진다. 다시 말해서, 지식 창업자가 발간한 ‘책’의 지명도가 없으면 독자 형성이 불가피하므로 핵심 프로필 도구이면서 마케팅 전략으로 사용해야 할 ‘영업’이 반드시 필요한 셈이다.
‘유튜브’, ‘블로그’, ‘인터넷 카페’,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홍보전단 및 SNS 활동도 반드시 필요하고, 온라인 마케팅 공부와 함께 파워포인트, 카드뉴스, 동영상 제작과 편집 등의 실무적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③ 어떤 자세를 갖춰야 하는가?
‘지식’을 판매할 수 있을 정도로 전문성을 함양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왜냐하면, 아무리 특정 분야에서 경험과 지식이 뛰어난 전문가라고 해도 단순하게 ‘안다.’는 것과 ‘가르친다.’의 범주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와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정돈할 수 있느냐? 없느냐? 의 문제이므로 무엇보다 「인내력」이 가장 요구된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전문성보다 수요가 많고 활동 기회가 풍부한 분야를 선점해야 한다. ‘지식’을 가공하기 전에 연관 분야의 지식 및 정보를 포괄적으로 검토하고 시대사상에 부합하는 ‘콘텐츠’로써 가치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제목 선정과 내용 전개의 부분도 독자들이 관심을 가지거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추세를 철저하게 분석해서 편승할 수 있어야 한다.
- '지식 창업자'가 되기 위해,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는 사람은 누구이며 이유는?
현대의 직장인들은 각자 다른 전공과 능력, 그리고 취미와 특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개성이 매우 뛰어난 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은 개인주의 사상의 심화와 동시에 재능의 다양성을 함축하고 있는 사실이면서 ‘지식 창업’이 그들에게 유리한 분야라는 증명이 되기도 한다.
과연, 직장인이 ‘지식 창업’ 분야에서 유리한 이유가 무엇일까?
① 위험성이 거의 없다.
창업을 시작할 때, 대부분은 초기 자본이 많이 소요되거나 현금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지식 창업’의 경우는 그런 애로사항이 없다.
초기 자본이 거의 들지 않고 그저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이 적다. ‘강의’를 제작하거나 전자책 등을 제작하면 그 자체가 ‘창업 아이템’이 되기 때문이다.
② 실패해도 큰 타격이 없다.
예를 들어, 점포가 폐업을 하게 되면 재고를 정리하거나 설비를 처분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지식 창업’의 경우는 여전히 건재하다.
또한,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지속적으로 수정해서 재사용할 수도 있고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 습득한 지식은 기억에 오래 남기 때문에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③ 생산성이 높다.
퇴근 후, 부가적인 수입을 창출하기 위해 추가적인 노동을 하면 시간과 체력이 소요되기 때문에 한계에 봉착하고 가치와 생산성이 하락한다. 하지만, ‘지식 창업’은 무한적 유연성으로 그 생산성과 가치가 상승하는 장점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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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 창업'의 생산성 그래프이다. 시간이 경과할수록 가치가 상승한다. (사진출처=허대리의 월급 독립 스쿨) |
‘지식 창업’은 J 커브를 그리는 것과 동일하다. 노력 대비 수익이 적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완성만 하면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압도적인 생산성으로 꾸준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고 평판이 좋아지면 기업에서 강의 요청이 쏟아지거나 출판사에서 출간을 제안 받을 수도 있다는 기대 효과도 고려할 수 있다.
④ 시간과 공간에 구애 받지 않는다.
현실적으로, 회사에 근무하면서 창업을 준비한다는 것은 개인의 시간을 할애하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다. 점포 창업만 해도 제품 포장과 고객 관리, 배송, 신상품 등록 등의 모든 업무를 혼자 다 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대부분의 직장인이 소화하기에 어려운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그 반면에 ‘지식 창업’은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면서 원하는 장소, 원하는 시간에 일할 수 있다. 또한, 강의 및 자료를 온라인에 업로드하면 일하지 않는 시간에도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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