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9일, 국회에서 발표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방안’ 주요정책을 소상공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디지털화로 싱글벙글」 홍보영상 3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MBC 표준FM(95.9MHz)의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인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 쇼'는  33년간 함께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청취자들과 희로애락(喜怒哀樂)을 함께하고, 소상공인 사업자에게도 친근한 방송인 ‘강석’과 ‘김혜영’이 출연해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제작됐다. 

 

▲ 라디오 청취 관련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싱글벙글쇼'에서 해당 내용을 다루기로 했다. (사진출처=MBC)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약소하지만 ‘흥’을 드릴 수 있도록 개그맨 이문재도 강석(디지털 도사)의 조수(아들) 역할로 출연해 정책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 제 1편 :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지원정책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방안’ 중 라이브커머스 지원 정책으로 방송을 정례화해 고정 시청자를 확보하는 내용과 전통시장 내 빈 점포 등을 활용해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소상공인 제품을 실시간으로 판매하는 내용을 소개했다.

- 제 2편 : 디지털 전통시장, 디지털 상권 르네상스 지원정책
전통시장에 ‘온라인 배달 기능 구축’과 ‘무선 결제’가 가능한 고객이 편리하게 쇼핑하는 ‘디지털 전통시장’을 현 상권에 안착하는 등의 내용으로 지역의 관광 명소화를 추진하는 ‘디지털 상권 르네상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 제 3편 : 스마트상점, 스마트공방 지원정책
‘스마트상점 보급 내용’과 수작업 위주의 생산 공정에 자동화기기 등의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여나갈 수 있는 '스마트공방'을 소개한다. 

 

▲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꼐 제작한 '보이는 라디오' 싱글벙글쇼의 첫번째 편 <라이브 커머스> 편이다. (영상출처=중기부)

김중현 중소벤처기업부 홍보담당관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즐거운 홍보물을 제작해 ‘소상공인 디지털화’라는 것이 멀거나 어렵지 않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계몽해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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