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real 과 테크 스타트업의 1:1 밋업으로 뷰티 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사진출처=로레알)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0월 8일 오후부터, 국내 ‘테크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기업 ‘로레알’ 그룹과 ‘제 2회 1:1 비대면 밋업’에 참가할 스타트업 및 벤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7일부터 2월 10일까지, 최초로 진행한 행사에 이은 두 번째이며 구체적인 아이디어 및 기술과 완성된 영문 Pitch Deck을 보유한 기업을 요구하는 것과 상반되게 기존에 상용화되지 않은 기술을 확보한 기업으로 선정 기준을 변경하였다.

또한, ‘소비자 경험 혁신’에 착안하고 있는 최초 행사와 다르게 즉각적 시각 효과가 나타나는 ‘손상모발 회복’, ‘피부 회복 및 개선’, ‘자외선 차단 및 보호’, ‘피부 노화 방지’, ‘피부 톤 개선’ 등의 신기술 등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 즉각적 시각화를 구현할 수 있는 신기술이지만, 아직 뷰티로 접목되지 않는 것도 좋다. (사진출처=로레알)

기존 시장점유율 및 소비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예정이지만, 아직 화장품에 적용된 사례가 없지만 화장품 및 뷰티 사업에 접목 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신기술도 선발 대상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2020년 11월 17일까지 접수를 마감하여, 중순에 선정자가 발표되면 바로 ‘1:1 비대면 밋업’ 대상자가 되어 실무교육부터 투자유치까지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로레알 코리아 관계자는, “세계적인 브랜드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판로와 기술 습득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므로 많은 유망 스타트업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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