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기업에 수출바우처 지원한다

동향 / 박찬현 / 2020-03-05 10: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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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감염증 예방 스타트업과 K브랜드 기업 등 글로벌 진출 지원 확대
기업별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최대 1억 원까지 수출바우처 지원

 

[더스타트 = 박찬현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ㆍ출입에 피해가 있는 중소기업과 감염증 예방 진단 관련 스타트업 등에 수출시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나섰다.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권한대행 조정권)과 함께 2022년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추가 모집 공고를 시행한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선정기업에 바우처를 부여하고, 기업은 수출준비부터 해외 진출까지 수출과정에서 다양한 해외 진출까지 수출과정에서 다양한 해외 마케팅 서비스와 그 수행기관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의 중소기업 수출 지원 플랫폼이다.

 

주요 지원 대상은 전년도에 중국 수출 또는 수입실적이 30% 이상인 기업 중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중소기업 100곳과 감염증 예방ㆍ진단 관련 업종 및 제품을 생산하는 스타트업 등 45곳, K브랜드 선정기업 등 기타 수출혁신기업 117곳이다. 

 

신청은 3월 5일부터 3월18일까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신속지원을 위해 대면평가 대신 서면 평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감염증 진단기기 등 유망분야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수출바우처를 통한 해외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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