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8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8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내년 1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해당 기관이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 등과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육성하는 심화 과정 프로그램이다.
![]() |
▲ 내년 1월 4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하는 기보벤처캠프의 포스터이다. (사진출처=기술보증기금) |
모집대상은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통해 5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번부터 지역 균형, 소셜벤처 모집전형을 신설하는 등의 비수도권기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을 먼저 지정할 계획이다.
「제8기 기보벤처캠프」 에 선정된 기업은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성공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투자유치 기회 및 벤처캐피탈과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수료기업에는 보증, 투자 등의 금융서비스와 △벤처인증, △R&D 지원, △기술이전 등 비금융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해 스타트업이 성공 창업에 도달할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백경호 기술보증기금 이사는 “제8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 중 상위 25% 기업은 성장단계에 따라 최대 15억 원의 보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운용하는 등, 기보는 앞으로도 적극적 지원정책을 통해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 공지 사항 및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포털 K-스타트업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더 스타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