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리그 대상 : 국무총리상 및 상금 1.5억 원 수상
[더스타트 = 정아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성수동 레이어 10 스튜디오에서 지난 20일,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창업팀을 발굴해 상금을 지급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이면서 ‘컴업 2020’ 의 특별행사로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0 왕중왕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에 진행된 ‘왕중왕전’은 8개 예선리그와 본선 그리고 결선을 통과한 20개팀의 순위결정 및 수상자 선정을 위한 대회로, ‘예비창업리그’의 발표 후 스타트업이 선사하는 창업을 향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축하하는 ‘디지털 대북 퍼포먼스’로 시상식을 개장했다.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김성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김일수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 ▲권석민 과학기술통신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 김기범 특허청 기획조정관이 참석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 본 시상식은 창업리그는 ‘㈜플라스탈’ 이 예비창업리그에서 ‘Aniai’ 가 왕중왕(대상)을 차지했다.
![]() |
▲ '도전! K-스타트업 2020 왕중왕전' 에서 창업리그 대상을 수상한 (주)플라스틱 (사진출처=중기부) |
창업리그 ‘대상’을 받은 ‘㈜플라스탈’은 ‘플라스틱과 메탈의 방수접합 솔루션’ 이 창업 아이템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 대통령상과 상금 3억 원 등을 수상했으며, 예비창업리그 ‘대상’을 거머쥔 ‘Aniai’ 은 ‘박쥐를 모방해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3차원 초음파 이미징 시스템’ 구현으로 국무총리상과 상금 1억 5,000만 원을 수상했다.
![]() |
▲ 창업리그와 예비창업리그에서 대상을 수상한 두 개의 업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중기부) |
그 외, 왕중왕전에 진출한 20개팀은 상장 및 상금과 함께 연구개발(R&D) 창업 성장 기술개발 서면평가와 예비·초기·도약패키지 서류평가 면제 등의 다양한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전! 케이(K)-스타트업‘ 참가자들은 대회 이후 △투자유치 1,481억 원, △사업화 연구개발(R&D) 등 정부지원 306억 원의 성과(’19.12월 기준)를 창출했고, 금년은 역대 수상자 중 5인이 포브스 리더(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0인)에 포함되어 화제가 됐다.
▲ '도전! K-스타트업 2020 왕중왕전' 을 재방송해주는 중소벤처기업부 유튜브 채널 (영상출처=중기부) |
금번에 개최된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0’ 왕중왕전은 중소벤처기업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외에도 중계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컴업 2020’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더 스타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