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사회·혁신 스타트업' 런칭하는 '상상 스타트업 캠프' 열려....

스타트업 / 윤상학 / 2020-10-15 02: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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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 스타트업 캠프' 5기의 포스터는 국내 최초 풀타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사진출처=KT&G)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한국담배인삼공사(이하 KT&G)는 지난 14일,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5기 참가자를 오늘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상 스타트업 캠프’는 자원 재활용과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 등으로 사회적 문제를 기업·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고 싶은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 '상상 스타트업 캠프'의 개소식에 많은 참가인원이 출발했다. (사진출처=KT&G)


총 14주간 운영되는 본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혁신적 창업을 위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현직 창업가들의 ‘팀별 맞춤 코칭’과 ‘분야별 전문 멘토링’과 함께 우수팀에게는 창업 아이템 사업화를 위한 사무공간이 지원한다.


‘사회·혁신 스타트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 과정은 한국담배인삼공사의 지원을 통해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총 선발 인원은 약 40명 내외이고 서류접수는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작성항목은 지원동기 및 보유 역량 그리고 사회 혁신 아이디어 등이다.  

 

▲ '상상 스타트업 캠프' 를 시작하기 전에 사전설명회를 통해, 충분한 이해를 돕고 있다. (사진출처=KT&G)


한국담배인삼공사는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온라인 사전 설명회를 실시하며,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 오후 6시 반부터 약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또한, 12월 2일 합격자 발표 후에 당월 14일부터 ’입문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 3월 17일까지 실전 창업 교육 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KT&G는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통해 지속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데 2017년부터 출발한 이후부터 올해까지 총 4기수 운영을 통해 배출된 창업가들의 총 매출은 64억 원에 달한다. 또한, 정부 지원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에 모두 30개팀이 진입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의 목표는 실전 목표 커리큘럼이다. (사진출처=KT&G)

이러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2019년에는 ‘사회적 기업가 육성 유공자’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도 수상한 이력이 있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구직자의 활동이 저조해졌다.” 면서, “청년 창업가 육성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사회 혁신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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