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타트 = 정아라 기자] 울산광역시는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지난 23일, 창업사업을 수행하는 해당 지역 9개 관련 기관들의 행사를 통합하고, 활성화하는 대표적인 행사인 '2020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를 다음 달 16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년 최초로 개최하는, ‘2020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서 현실세계의 기계·장비와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3D 트윈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울산경제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UNIST,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영화초등학교 등의 9개 기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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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 '아산스포츠센터 체육관' 의 전경 (사진출처=울산광역시) |
울산대학교 「아산스포츠센터 체육관」 에 설치되는 메인 스튜디오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한 사업모델(BM) 경진대회, 토크쇼, 아이디어 경진대회, 투자 유치회 등이 함께 개최하며 ‘울산과학대학-메이커스페이스’, ‘울산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메이커 스페이스 교육’, ‘마케팅 상담회’, ‘로컬 크리에이터 멘토링’ 등도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영되며, 성장 단계별 창업 사업과 보육센터 현황, 우수 기업·제품 등에 대한 정보도 누리집에서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80여 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본 행사의 부스는 전날 15일부터 개장할 예정이며, ‘울산광역시’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앞으로도 기관별 산재된 행사를 통합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대표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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