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콘텐츠 융합 스타트업, 경기 북부에서 미래를 그리다

스타트업 / 박기영 기자 / 2025-08-09 04: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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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2025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하반기 입주기업 모집
9월 5일까지 접수…사무공간·창작 장비·24시간 이용 혜택 제공
▲ 이미지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경기 북부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5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하반기 입주기업을 9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기를 맞은 이번 모집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의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보증금과 관리비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공간을 제공해 창업 초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것이 목표다.

모집 분야는 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등 콘텐츠 산업 전반이며, 디자인·스타트업 지원 분야, 웹 개발, 콘텐츠 솔루션, AI 기반 콘텐츠 기업 등도 포함된다. 특히 AI와 콘텐츠 융복합 기업은 가산점을 받는다.

입주공간은 지정형 1인실, 독립형 4·6인실, 개방형 지정좌석제 등으로 구성되며, 책상·의자 등 기본 사무집기와 인터넷, 전용 미팅룸을 제공한다. 또한 3D프린터, CNC, 레이저 커터 등 창작터 장비도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다양한 성장형 스타트업 유치를 통해 경기 북부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입주는 9월 26일부터 시작되며, 신청은 9월 5일 오후 3시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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