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산업 발전 기여, 창업자 그리고 크리에이터 전문 육성 박차 가해....

스타트업 / 윤상학 / 2020-12-13 04: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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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콘텐츠코리아 랩 주관, 아이디어 개발 과정 교육 43개 수립 완료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인천테크노파트 산하 (사)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지난 11일, 단계별 문화콘텐츠 분야 교육을 통해 전문 창작·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아이디어 개발과정 교육」 43개 과정을 운영하고 69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 창작 아카데미의 수업은 '캐릭터 굿즈' 제작 등의 미래 IT 산업 기반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문체부)


위 성과는 당초에 계획한 목표 수치에서 100여 명가량 초과한 것으로 ▲독립출판, ▲이모티콘, ▲캐릭터 등 콘텐츠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 지원 프로그램 「창작아카데미」 는 34개 과정에 모두 541명이 참여했으며, 1인 창작자를 대상으로 한 「모두 다 크리에이터」 는 4차례에 걸친 전문 1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통해 6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 시니어 유튜버 교육 '모두 다 크리에이터!' 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인천광역시)


우수 수료생의 작품은 인천콘텐츠코리아랩 팝업 스토어에서 전시 판매하고 있고, 지난 5~6일 열린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 온라인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상상 워크숍」 은 상호 간 다른 지역 창작자들과 교류의 길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호평을 받았고 충남콘텐츠코리아랩 등 타지역 콘텐츠코리아랩과 협업 운영을 통해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53명이 과정을 마쳤다.


▲ 인천CLK 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상상워크숍' 의 팜플렛이다. (사진출처=문체부)

4차산업 대비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특화 콘텐츠 개발·제작 전문가 양성에 중점을 둔 「아주 신선하고 뜨거운 콘텐츠」 는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담긴 VR(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교육을 통해 25명의 수료생을 배출‧육성했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새해에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콘텐츠 제작·시연이 가능한 복합 테스트베드, 창작 스튜디오 시설 제공 등을 통해 콘텐츠 창작 발전을 앞장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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