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Camp', 온라인 데모데이 성황리에 마쳐....

동향 / 윤상학 / 2020-12-14 04: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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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0개 사를 대상으로, 후속 투자유치 29개사 및 138억 원 달성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 조합출자 66명 신규고용 창출 도모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은 대구·경북지역 창업생태계를 강화하고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전문 액셀러레이터(MYSC, merry year social company)와 공동으로 지난, 대구·경북 소재 8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6개월간 「K-Camp 대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제1기 졸업 온라인 데모데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 한국예탹결제원의 시그니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비즈니스 쇼케이스 팜플렛이다. (사진출처=K-CAMP)


제1기 K-Camp 대구 프로그램은, 지난 6월 대구·경북에서 총 46개 기업이 신청하였고 그 중 심사평가를 통해 최종 8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별 사전 진단, ▲역량 강화 집중 교육,▲IR 제도 및 피칭 성공전략, ▲1:1 전담 멘토링, ▲유통·마케팅·HR 등 특화 프로그램으로 6개월간 진행하였으며 이번 IR 데모데이에서 6개 기업이 투자유치 발표를 해 총 2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당시, 첫 회의 참여기업은 ▲할리케어, ▲릴리커버, ▲맘쓰랩, ▲청소대교, ▲에이비크리에이티브, ▲포항노다지마을, ▲올웨이즈, ▲소리엔으로 이 기업 중 1개 기업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성공(1.6억), 2개 기업이 민간이나 정부 투자유치(5.2억 원) 성공으로 총 6.6억 원의 투자유치 확정하고 후속 투자유치 진행 중이며, 창조경제혁신센터 임팩트 스캔일 업 사업, 대학 산학협력단 기술경영지원사업에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이력이 있다.

▲ 데모데이에서 6.6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한 청소대교와 릴리커버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출처=K-Camp)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 K-Camp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총 60개 사를 6개월간 멘토링 했고 후속 투자유치 29개 사 138억 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1개 사 1.6억 원 및 21개 사에서 66명의 신규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 '제1기 K-Camp 대구 데모데이' 에서 1등부터 5등까지 차등적으로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진출처=K-CAMP)
 
‘제1기 K-Camp 대구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개(청소대교*, 릴리커버**) 기업은 ‘21년 3월에 예정된 ‘K-Camp Final Round’에 참여로 할 수 있으며, Final Round에서 최종 IR 발표를 통하여 “K-Camp 우수 혁신기업” 5개 사에 선정될 때는 1천만 원에서 5천만 원의 수상 기회가 있으며, 데모데이 IR 발표 기업은 엔젤투자, 벤처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평이 이어져 참여기업에 후속 투자유치의 성과가 예상된다.

*(청소대교) 1인가구 여성을 위한 맞춤 케어 청소대행 O2O 플랫폼 스타트업
**(릴리커버) 피부진단 디바이스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화장품을 제공하여 피부 재생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향후, ‘K-Camp Final Round’에서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실시를 조건으로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상금을 걸고 우열을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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