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스포츠 사랑하는 체육인으로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책임 다할 터

이슈 / 한미경 기자 / 2024-11-22 13: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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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공식 선언 후 행보 이어져
환경마라톤 축하 응원, 건강과 지속 가능성의 가치가 중요성 알려
▲ 사진제공=서울시체육회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강태선 서울특별시체육회장이 지난 16일(토)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약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제11회 환경마라톤대회’에 축하와 함께 선수들을 응원했다.

환경마라톤대회는 ‘환경과 스포츠의 만남’ 주제로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쓰레기 발생 최소화, 재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환경체험·교육 등으로 일상생활에서부터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경험해 보는 기회의 장과 함께 마라톤을 통해 건강한 삶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 사진제공=서울시체육회
이번 행사에는 장영철 환경마라톤대회위원장을 비롯해 이규용 전 환경부 장관,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조현재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유승민, 유남규 선수 등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축하와 응원에 나섰다.

강태선 서울특별시체육회장(BYN블랙야크그룹 회장)은 “마라톤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번 환경마라톤대회는 우리 사회가 환경보호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이서 “여러분이 오늘 걸어온 길이 더 나은 서울과 지구의 건강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축하했다.

▲ 사진제공=서울시체육회
강 회장은 블랙야크를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시킨 경영인이자, 산악 스포츠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히말라야 등반과 자연보호활동을 몸소 실천해 온 스포츠인으로 블랙야크를 통해 친환경과 ESG 경영을 핵심 철학으로 내세우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체육회장으로서 체육회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체육인의 권익 보호와 지원을 위해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체육계 전반의 혁신과 공정한 시스템 구축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스포츠를 사랑하는 체육인으로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번 환경마라톤대회는 자원순환 캠페인, 환경퀴즈 OX, 기부마라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메시지를 전했으며, 참가비 일부는 소년소녀가장 지원 기금으로 기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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