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질공학회, 지하 인프라 안전진단 기술 교류 확대나서

이슈 / 박형진 기자 / 2026-10-13 14:49:51
  • 카카오톡 보내기
22일 서울 양재 엘타워서 '지반재난 신기술 세미나', 첨단 탐사·센서·AI 활용 방안 논의
▲ 이미지제공=대한지질공학회
대한지질공학회가 지하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지반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진단기술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대한지질공학회는 오는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별관 멜론홀에서 2026 지반재난 진단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반·지질·토목 분야 전문가와 공공 인프라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진행된다.

최근 지하매설물과 노후 하수관로 등 지하 인프라의 체계적인 유지관리 필요성이 커지면서 정밀 탐사와 상시 모니터링 기술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진단기술과 활용 사례를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이미지제공=대한지질공학회
주요 프로그램은 지하매설물 탐사에 활용되는 지표투과레이더(GPR) 기술과 하수관로 상태 평가를 위한 다중 센서 점검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지하 시설물의 위치와 상태를 파악하고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조기에 확인하는 기술적 접근을 다룬다.

구조물과 지반의 상태 변화를 감지하는 분포형 광섬유 센서(DAS·DTS) 기술도 소개된다. 광섬유를 활용한 모니터링 기술의 적용 사례와 함께 시설물 안전관리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프라 점검과 자산관리 역시 주요 의제다. 기존의 현장 점검과 시설물 관리에 AI 기술을 접목해 유지관리 업무를 효율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살펴본다.

행사는 대한지질공학회가 주관하며 한국지질및지반기술사회, 한국광해협회, 한국건설포렌식협회가 함께한다. 지오텍컨설턴트와 써앤에치아이앤씨가 후원한다.

세미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지하 인프라 진단부터 구조물 안전 모니터링, AI 기반 유지관리까지 다양한 기술을 연결해 지반재난 예방과 시설물 안전관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 더 스타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