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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주)큐티티와 (주)페트라인텔리전스의 협약식 모습 (사진제공=(주)큐티티) |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방글라데시, 몽골 등 저개발국가에 서비스를 시작해 아시아 주요 지역에 대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소득수준이 낮은 취약지역일수록 경제적 이유로 의료이용의 접근성이 떨어져 구강 상태가 악화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1억 8천만 명의 인구를 가진 방글라데시의 경우 점차 개인 소득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스마트폰 보급률도 높아 타깃 거점으로 삼고 이후 인도 등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에 양사는 ‘이아포 모바일’과 ‘이아포 C&H’ 서비스를 구분해, ‘이아포 C&H’ 서비스에 대해 치과 병의원에 서비스를 본격 배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아포 모바일’은 현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일반인들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될 계획이다.
현재 덴탈케어 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진료 및 임플란트, 기자재에 대한 글로벌 시장이 다소 축소되었으나,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덴탈 케어 분야는 성장의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컴퓨터, IT기술과 접목된 한국산 치과 기기 및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큐티티는 일본 글로벌 IT기업과 이아포(e.apo) 서비스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확장해 가고 있다. 큐티티의 ‘이아포 모바일’은 셀카 찍듯 구강을 촬영하면 인공지능이 구강 상태를 분석해 자신의 구강 건강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앱서비스이다. ‘이아포 C&H’는 이아포 모바일과 연동돼 예약관리, 실시간 상담, 환자 통계 등의 서비스가 가능한 치과 병의원용 웹솔루션이다.
고태연 큐티티의 대표는 “이제 일본 시장뿐 아니라 아시아 전체 시장에서 이아포 서비스가 곧 상용화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품질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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