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중앙벤처기업부 손잡고, 그린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공동 지원한다!

동향 / 홍성민 / 2020-06-26 19: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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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그린 유니콘 탄생을 위해 양 부처 협력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지원도 계획

▲환경부와 중앙벤처기업부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출처=중기부> 
[더스타트 = 홍성민 기자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그린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그린뉴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첫 번째 협엽 과제는 ‘예비 그린 유니콘기업’ 탄생이다. 그러기 위해서 양 부처에서 녹색 신 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 50개 씩을 선정하여 3년간 최대 30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두 번째 협업과제는 2022년까지 오염물질 배출 저감 등의 친환경 설비를 갖춘 ’스마트 생태공장‘ 100개를 구축·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최대 10억 원까지의 환경 설비 개선을 지원하고, 중기부는 1억 5천만 원내에서 친화경공장 보급을 지원한다.

그밖에도 환경부 산하기관이 보유한 친환경 기술을 중기부가 도입해 수요가 있는 기업에 제공하여 사업화시키는 등 중소‧벤처 기업의 성장을 위한 여러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 부처 장관 이외 스타트업 대표들도 참여하였다. 이들은 협의가 체결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불안한 지금 시점에 녹색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 다행이다.”라며, 이번 협약에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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