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스타트업에게 향후 5년 간, 1000억 원의 대규모 투자 결정.....

스타트업 / 윤상학 / 2020-11-05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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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KDB 테크 스타트업 밸류업 프로그램 출범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 5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포함한 4대 과학기술원 및 미래과학기술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테크 스타트업 밸류업 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향후 5년 간 1,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또한, 과학기술원 창업·기술이전 기업에 대한 신속 투자 프로그램 ‘IST-KDB 테크 스타트업 밸류업 프로그램’, ‘넥스트라운드 및 넥스트라이즈로 대표하는 ’KDB 벤처 생태계 지원 플랫폼‘을 통한 원활한 투자 자금 조달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  4대 과학기술원장들과 '테크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를 체결하고 촬영한 기념사진이다. (사진출처=산업은행)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한국판 뉴딜의 중심축인 디지털 뉴딜 실현을 위해서는 과학기술 역량의 축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업 간 혁신기술 이전, 그리고 혁신기술 사업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은행은 얼라이언스 정식 출범에 앞서 7월부터 ‘IST-KDB 테크 스타트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카이스트 재학생이 창업한 소형 우주발사체 제조 스타트업인 ‘페리지항공우주’에 50억 원을 포함해 5개사에 100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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