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창업 투자 지원 관련 1위, 기업 만족도 95점 달성한 이곳은?

스타트업 / 윤상학 / 2020-12-13 20:04:42
  • 카카오톡 보내기
▲신규 창업 성공 4건, ▲신규 고용 인원 134명, ▲전년 대비 기업 매출 12% 상승
▲수출 26% 증가 등 가시적 효과 달성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충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는 지난 13일,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년 성과 평가 및 ‘21년 사업계획 발표」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성과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는 충남-CIS 국가 해외 수출 상담회로 지난 9월부터 어촌 관련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출처=해수부) 


해양·수산에 관련한 창업 투자 지원은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자 및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6개 시·도가 운영 중이며 이번 평가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 실적과 내년 사업계획에 대한 외부위원이 평가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충청남도는 추진 실적이 목표량을 상회하고 사업에 대한 관리가 체계적인 점, 전년도 대비 개선·보완이 잘 이루어진 점 등 성과를 인정받았고 내년도 추가 사업계획에는 ▲올해 창업 지원 4건, ▲65개 기업에 대한 투자연계 4회, ▲제품화 6건, ▲기술 혁신 29건, ▲판매 활성화 34건, ▲역량 강화 7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 충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의 전경도이다. (사진출처=충청남도) 


또한, ▲신규 창업 성공 4건, ▲신규 고용 인원 134명, ▲전년 대비 기업 매출 12% 상승, ▲수출 26%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내년에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하고 창업·제품화·기술 혁신 등 총 68건을 지원할 계획으로 ▲신규 고용 창출, ▲여성기업 육성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임민호 도 어촌산업과장은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도는 타 시·도에 비해 늦은 지난해부터 사업을 시작해 올해 2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로 1위에 올랐다."라면서,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 해양수산 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더 스타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