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협약의 체결당사자인 한국환경공단 유승도 기후대기본부장은 “대기환경정책 이슈가 활발해짐에 따라 대기분야 전문인력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교육 및 정보제공 기회가 부족하다.”며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대기환경분야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 진로 안내를 위한 맞춤형 진로상담 제공 △ 공단-강원대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등이다.
이에 따라 한국환경공단은 학부생들에게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기환경측정망 및 이동측정차량 운영을 통한 실시간 대기질 측정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현장견학, 맞춤형 진로상담 등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탄소중립,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정책 이슈가 활발해짐에 따라 공단이 환경전문기관으로서 대기환경분야 지역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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