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서비스 실증, 공동사업화 및 투자, 글로벌 진출 등 종합 지원
5G·AI·모빌리티 등 ICT 분야에서 미래 新성장동력 발굴
![]() |
▲(왼쪽부터)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와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
S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협력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의 핵심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 그룹이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스타트업 기업에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 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한다.
SKT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통해 오는 9월까지 최종 참여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이후 약 100일간 기술·서비스 및 사업화 검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2월에는 결과를 발표하는 등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SKT는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들이 자사의 5G·AI·MEC·메타버스 등 핵심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및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제 사업화를 위한 검증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자사의 New ICT 경쟁력과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빌리티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망 스타트업 아이디어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신규 사업 발굴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SKT는 스타트업과 개발한 시범 서비스를 협력 관계가 있는 글로벌 통신사에 공유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사업 개발 기회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하형일 SKT 코퍼레이트2센터장은 “SKT는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강소 혁신 기업들과 신사업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SKT와의 협력을 통해 최첨단 New ICT 분야의 축적된 노하우를 스타트업에 전할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확대해 다양한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더 스타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