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간 문화 콘텐츠 교류를 위한 '비즈니스 센터' 개소

동향 / 윤상학 / 2020-10-12 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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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콘텐츠 사업'은 양국 간 교류 및 협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여....
해외 비즈니스 센터는 신 한류 산업의 거점 마련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0월 8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현지에서, 신남방정책 및 동남아 신 한류 거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 비즈니스 센터’를 개소했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했다고 밝혔다.

 

▲  김영준 콘진원장이 '한-베' 양국 간 비즈니스 센터 개소식을 생중계하고 있다. (사진출처=콘진원)


- 개소식 전, 사전 간담회에서 설립 배경 및 향후 포부 밝혀 양국 간 뜨거운 호응이..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주재 하에 베트남 현지 방송 및 신문 등의 언론관계자 45명과 개소식 본 행사에 앞서, 온라인으로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씨가 밝힌 ‘베트남 비즈니스 센터’의 설립 배경과 향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양국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는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 충분했다.

 

▲  사전 간담회에서 소개할 '한-베' 양국 간 문화콘텐츠 진행 계획을 정리중이다. (사진출처=콘진원)


- 개소식 중, 다양한 문화 콘텐츠 장르 '한-베' 양국 간 협약식 체결하고....
개소식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주요 글로벌 마켓 주관사 ‘ADPEX’ 와 베트남 국영 교육방송 ‘VTV7' 등 현지 주요기관들과 방송,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의 다양한 장르 관련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양국 간 활발한 문화 콘텐츠 교류 및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 업무체결식을 마치고, 참여한 인사들과 함께 개소식을 마무리하고 있다. (사진출처=콘진원)


- 향후, 콘텐츠 기업의 성공적 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안 마련 촉구
이번 개소식 후, 오는 12월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베트남 당국은 ‘비대면 B2B 비즈니스 상담회’,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베트남 시범 상영회’, ‘한-베 콜라보 온라인 뮤직 콘서트’ 등이 행사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조사 제공과 함께 당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홍보 지원 및 콘텐츠 교류 협력 공동제작 지원 등의 관련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 개소가 완료된 'CHARM VIT TOWER', 베트남 비즈니스 센터이다. (사진출처=콘진원)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베트남 비즈니스 센터의 개소는 신남방정책 핵심국가로 칭송하는 베트남과 콘텐츠를 통한 상호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겠다." 며,”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비즈니스 센터를 거점으로 전 세계에 신 한류 확산에 기여하고 연관사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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