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50만원, 우수상 4명 25만원 수여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오늘, 항만·물류 부문 신규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IPA 창업공간 입주자를 대상으로 벌인 「스타트업 루키 챌린지」 공모에서 우수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스타트업 루키 챌린지'는 인천항만공사는 인천대학교 창업지원센터에 조성한 창업공간 「Dream In Port」 사용기업 대상으로 진행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이에, 인천항만공사는 해당 공모전을 통해 항만·물류 부문 육성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작년부터 개관한 창업공간의 운영 실적과 활용사례도 조사했다.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결과, 총 11건의 창업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그중 7건의 아이디어가 외부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제품 및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임소현씨가 대상을 수상했고 ▲ 인공지능과 이미지 합성기술을 사용한 굿즈를 소개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박성원씨가 최우수상을, ▲ 지역 의류상품을 1시간 안에 배달받는 플랫폼으로 김민서씨도 최우수상을 받는 등 3건이 인천항만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스타트업 루키 챌린지’ 수상팀에게는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2명 각 50만 원, 우수상 4명 각 25만 원 등 총 상금 3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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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여파를 대비한, 화상 시상식에 많은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사진출처=인천항만공사) |
비대면으로 개최한 ‘온라인 시상식’에서는 창업동아리에서 시작해 대기업 투자유치 및 정부 R&D 사업 추진 성과를 창출하고, 창업 성공을 달성한 IPA 육성기업 권기성 ㈜쉐코 대표의 창업특강 시간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안길섭 인천항만공사 사회가치실장은 "항만·물류 부문 우수한 아이디어가 경쟁력있는 스타트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 며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이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서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11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 '항만·특화 창업지원센터'를 추가로 조성하고 ▲창업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 개최,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창업기업 육성과 문화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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