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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 정아라 / 2020-12-16 2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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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 개최

[더스타트 = 정아라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5일, 수출·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 지원 서비스와 함께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 혁신 조력자를 모색하기 위해 「KOTRA X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데모데이는 ▲‘셀러-바이어 큐레이션’ 및 ▲‘자동 매칭 기술’, ▲‘수출상담회 통합관리 플랫폼’, ▲‘비대면 전시・회의・상담 운영 플랫폼’ 등 마이스(MICE) 산업을 혁신 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를 선사했다.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이 오픈 이노베이션의 개막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출처=KOTRA)


또한, 마케팅 △‘숏-폼 영상 제작 솔루션’, △‘영상 제작 클라이언트’와 △‘제작자 간 협업 툴’, △‘기업 정보 관리 플랫폼’ 등 기술을 보유한 다양한 스타트업이 온라인상에서 열렬하게 피칭에 나섰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메일 무역 사기 방지 솔루션 ▲‘㈜기원테크’가 1위를, 숏-폼 영상 자동제작 솔루션 ▲‘㈜비디오몬스터’가 2위를, 비대면 사용자 반응조사 서비스 ▲‘㈜미띵스’가 3위를 차지했다.

수상기업은 각각 500만 원, 300만 원 그리고 200만 원을 상금으로 받았다.

 

▲  이번 데모데이에 참가하는 모든 업체들의 앰블럼과 로고들을 종합해서 모았다. (사진출처=KOTRA)


한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내년 3월까지 ‘데모데이’에서 피칭한 스타트업의 기술 및 서비스를 KOTRA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자세히 검토해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은 “스타트업과 함께 디지털 혁신에 나서고 있다.” 라며 “이번에 선보인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더 수준 높은 서비스를 보다 적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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