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청년취업 프로그램 실시…‘청년층 취업타파 1.2.3!’

동향 / 안현경 기자 / 2021-06-26 2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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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청년취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인 '청년층 취업타파 1.2.3!' 참여자를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출처=하남시청)
[더스타트 = 안현경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청년취업을 돕기 위한 구직기술 성취 프로그램인 ‘청년층 취업타파 1.2.3!’ 참여자를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3단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들의 구직 역량을 강화해 노동시장 조기 입직을 돕고, 개인별 1대1 컨설팅을 지원한다.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되며, 만18세부터 39세 이하인 하남시 청년 구직자 20명을 선발한다.

1단계 과정인 ‘취업타파 1’은 교육생의 필요에 맞는 직무를 마케팅과 경영지원으로 그룹화해 7월 19일·20일 양일간 ▲직업정보 탐색 ▲자기소개서 작성법 ▲유형별 면접 준비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취업타파 2’는 1단계를 기반으로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전문 컨설턴트의 개인별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1인 1시간 내외로 제공한다.

8월 9일 운영되는 ‘취업타파 3’에서는 청년해냄센터 내 설치된 화상플랫폼(Zoom, VR)을 통해 실전 모의 면접을 진행하고, 피드백을 통해 참여자들의 면접 역량을 높인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내달 7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이나 이메일(mj0611@korea.kr)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청년해냄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취업 취약계층이 우선 선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경직된 취업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구직자의 취업과 직무에 필요한 역량 강화에 집중함으로써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청년 구직자들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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