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빛내다

스토리 / 윤상학 / 2019-11-07 15: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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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영 연구소장·임승길 교수', 빅데이터 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 1등 수상

 

  성결대학교 방준영 연구소장과 임승길 교수가 경진대회에서 1위를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성결대)

[더스타트 = 윤상학 기자] 성결대학교 소속 '방준영 AI 경영기술연구소장'과 '임승길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지난 11월 1일,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의 스타트업 와 함께 ‘한국가스공사’가 주최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1등(상금 1,500만 원)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6월부터 공고를 통해 참가팀 모집을 시작하였으며‘한국가스공사’의 축적된 설비운전 데이터를 활용해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팀은 ‘가스공사 설비 운영의 효율성 및 안전성 등을 제고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라는 경진대회 주제에 맞는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안했다. 


1위를 수상한 아이템은 바로, ‘심층신경망(DNN: Deep Neural Network)과 강화학습 기반의 지능형 생산기지 운영 알고리즘 개발’ 이었다. 본 아이디어는 목표 송출유량을 유지하면서 투입되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설비 운영 조합을 제시하고, 본 시스템을 적용해서 운영했을 때 에너지 소모량을 30% 이상 감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방준영 연구소장이 제안한 " DNN " 지능형 생산기지 운영의 알고리즘 (사진출처 = 성결대)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우수한 연구팀에게 후속 연구비 및 현장검증 기회를 지원하며, 대구지역 기업과의 사업화 매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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